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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글로벌 서비스 준비
    카테고리 없음 2019. 5. 22. 15:13

    차이의 놀이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앱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.

    인도네시아 멤버를 영입하고 일정회의를 통해 '콘텐츠 격일 제공, 50% 번역 된 시점에 앱 출시, 그때까지 인도네시아 페이스북/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하고 유저 모으기' 정도로 정리 되었습니다. 

     

    앱 서비스 파트에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됐습니다. 일단 해외에 놀이키트(차이의놀이 제품) 팔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패키지쪽 메뉴는 제외, 그리고 이미지로만 만들어진 페이지는 전부 이미지+html 방식으로 바꿔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. 내용이 바뀔때마다 모든 언어로 이미지를 다시 만들기엔 인력 낭비가 심했기 때문이죠. 

     

    그 뒤에 샘플로 번역된 인도네시아어를 받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.

    폰트는 본고딕 시리즈(Noto Sans : 다국어 지원하는 폰트 패밀리)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걱정되지 않았으나,

    한국어나 영어에 비해서 단어가 길어 문장 하나 하나가 많이 부담되는 부피였습니다. 당시에 노출하던 텍스트를 다 보여주려면 화면 공간이 200%나 많이 필요했죠. 먼저 앱 화면에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바꿔야했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처음 테스트해본 레이아웃, 아직 화면이 답답하다.

     

    텍스트 요소는 글로벌 마진을 따라가고, 날짜 정보와 카테고리 정보, 서브타이틀을 간략화, 이미지와 카드 자체는 여백없이 화면에 꽉 차는 스타일로 여유 공간을 확보했습니다. 그래도 공간이 빡빡합니다. 

    타이틀 폰트 크기, 서브 타이틀 폰트 크기를 더 조정해서 화면에 균형을 다시 맞춘 카드 스타일 입니다.

     

    당시에 최종으로 정리한 카드 스타일

     


     

    현재 인도네시아 버전 화면, 결국 폰트를 조금 더 작게 수정해야했다.

     

    인도네시아 버전 앱을 준비하는 시점부터는 앱 기획과 디자인과 운영지원(이미지 제작)을 혼자 담당해야했습니다. 그래서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해야했죠. 이 시기에 정리한 디자인 가이드 덕분에 다음 업데이트부터는 고민할 시간을 꽤 아낄수있었다고도 생각합니다.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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